여행.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여행 (9.20~24) : (5) 동해, 삼척 레일바이크 설악, 속초에서 이틀을 지낸 뒤 다음 행선지인 삼척으로 향했다.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동해휴게소에 휴식차 잠시 들렀다. 동해휴게소에서 내려다본 전경. 웬만한 다른 관광지 전망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삼척은 여러번 방문했고 레일바이크도 타 봤지만 체험해 보지 못했던 다른 일행을 위해서 함께 경험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향한 곳은 궁촌정거장. 삼척 레일바이크는 궁촌과 용화를 잇는 5.4km 편도 노선인데 예를 들면 궁촌에서 출발해 용화에 도착하면 용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출발지인 궁촌으로 되돌아온다. 용화에서 출발하여 궁촌에 도착하면 마찬가지로 셔틀버스로 다시 용화로 되돌아온다. 대다수 탑승객들이 출발지에 주차해 놓기 때문이다. 이용요금은 2인승 탑승료 2만 원, 4인승은 3.. 더보기 강원도여행 (9.20~24) : (4) 캔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전날 숙소였던 델피노 소노캄 호텔(구 델피노 대명리조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둘째 날의 숙소인 캔싱턴 설악밸리는 연립형도 있지만 빌라 형태의 단독 휴양시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대로에서 리조트로의 진입로도 한참 길게 나있고 규모도 엄청나게 넓게 조성되어 있다. 인공호수 주변의 산책길이 잘 정돈되어 예쁘게 나 있고 한편으로 맑은 냇가도 지나고 있어 친환경적인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리조트라 하겠다. 설악밸리 리조트 내에 있는 작은 양 떼 우리와 꽃사슴 우리. 강원도내 다른 전문 목장과 비교 불가하지만 리조트 내 한적한 산책길에 둘러보며 먹이도 직접 줄 수 있는 한가한 시간을 가져 볼 수도 있다. 설악밸리 리조트는 단독 별채형 숙소가 핵심을 이루고 있는데 방 3개, 화장실 2개의 35평형 내외 별.. 더보기 강원도여행 (9.20~24) : (3) 델피노 소노캄, 대포항 팔팔회센터 첫날인 9.20일 밤에 묵었던 델피노 소노캄C (호텔, 구 대명리조트) 객실 내부와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으로 객실 앞의 골프코스 모습과 멀리 울산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쾌청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빛나는 색상들이 바라보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점심에 생선회 맛을 보기 위해 속초 대포항을 찾았다. 급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괜찮은 평가와 후기를 받고 있는 팔팔회센터를 식사 장소로 선택하고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회 특대로 16만 원짜리였는데 성인이 5명(남 3, 여 2)이라 다소 여유 있게 주문한 것이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 적지 않은 생선회를 남기고 약간 후회했다. (생선매운탕 끓일 때에도 남는 회를 상당량 투입했는데 그래도 남음) 이럴 줄 알았으면 모둠회 대 정도.. 더보기 강원도여행 (9.20~24) : (2)고성 화암사, 속초 이모네식당 늦은 점심 식사 후 숙소로 예약한 대명 델피노 리조트에서 가까운 화암사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소재)를 방문하였다. 원래 계획은 백담사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태풍으로 인한 수해로 진입로 등이 유실되어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대안으로 근처의 화암사로 행선지를 변경하였다. 이 사찰은 신라 혜공왕 5년 (769년) 진표율사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한 비구니 도량으로 당시에는 화암사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고종 원년(1864년) 수바위 아래로 자리를 옮겨 중건한 뒤 바위의 이름을 따서 수암사로 개명하였다가 1912년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고 한다. 1991년 신평들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 대회 때, 대회에 참가한 천여명의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법당에서 수계식을 가졌으며 이후 대회장은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 더보기 강원도여행 (9.20~24) : (1)홍천휴게소/속초 청초수물회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이는 일요일 아침에 4박5일 일정의 강원도 여행길에 나섰다. 구성원은 우리 남매 세가정에서 자진 차출된 참가 가능 인원으로 5명이 함께 하였다. 갑갑하고 답답한 생활에서 벗어나 모처럼만에 함께 여행을 하니 속이 후련해 지고 상쾌한 기분들이었다. 속초, 설악을 가는 길에 잠시 휴식차 들린 홍천휴게소에서 바라본 산과 들 풍경이 정겹게 다가온다. 속초, 설악 올때 마다 들리는 유명 물회집인 '청초수물회'에 들러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시간 넘어 늦게 도착했는데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아 대기표를 받고도 3~40분 기다리다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아래 메뉴판 참조) 우리는 해전물회, 섭(홍합)전복국, 성게알미역국, 오징어 순대 등을 주문하여 맛을 즐겼다. 오랜만에 맛보는 신선한 .. 더보기 수원화성 연무대 어차 관람/ 주변성곽길 산책(10.5) 추석연휴가 끝난 10월 5일(월요일). 연휴에서 벗어나 모처럼 맞는 한적한 시간.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날을 맞아 이런 날씨에 집안에만 있는 것이 안될 것 같아 무작정 집을 나서 근처 산책지를 찾았다. 주거지인 용인에서 자동차로 20분 걸려 수원화성 연무대 주차장에 도착했다. (인터넷상의 방문 후기를 보니 연무대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한 블로거가 추천해 주심) 평일이라 그런지 연무대 주차장은 차도 별로 없고 널널하여 편하게 주차했다. (주차요금은 기본 3시간에 2천원, 이후 10분 초과시 마다 2백원씩 추가요금을 부과한다고 해서 입차 시간이 찍힌 영수증은 출차시까지 잘 보관하고 나갈 때 영수증을 매표소 관리원에게 보여 주어야 함) 주차장을 나오면 길 건너편에 매표소가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 '어차'라는 .. 더보기 강원도 여행(2020.7.)-(6)단양 맛집 장다리식당 전날 아침부터 평창 하늘목장을 거쳐 영월로 이동하여 요선암과 젊은달Y파크까지 일정을 마치고 다시 단양까지 이동하여 숙소인 단양 대명리조트에 여장을 풀었다. 이 곳 단양대명리조트는 오래전에 몇번 와 보고 그후로 통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곳에서의 인상은 남한강 풍경이 바로 앞에 내려다 보여 좋은 뷰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다. 그런데 저녁 늦게 체크인 하다보니 남한강 뷰의 앞쪽 객실은 전부 입실이 완료되어 남아있지 않고 후면인 산풍경의 객실들만 남아 있어 하는 수 없이 산쪽 객실에 체크인하게 되었다. 전날 바쁜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피곤하여 방과 리조트 내부 시설만 이용하면서 휴식을 취하였는데 이곳 단양도 이미 수차례 방문하여 주변 관광지를 열심히 탐방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휴식을 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다.. 더보기 강원도 여행(2020.7.)-(5)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요즘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있다는 영월의 새로운 명물인 주천면 소재(송학주천로 1467-9) 젊은달와이파크를 방문하였다. 이 곳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으로서 특히 랜드마크인 붉은 색깔의 공간 대지미술과 건축물(최옥영작가)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주제는 관람객들이 마치 우주속을 거니는 것 처럼 느낀다고 한다. (주최측 설명을 요약 정리 하였으나 솔직히 어렵다) 미술관은 전체적으로 현대미술관과 목공예, 금속공예공방과 술샘박물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열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공간이라 하겠다. 막상 입장해 관람해 보면 엄청 넓고 한편에서는 증축공사도 진행중인데 기존의 박물관이나 미술관과는 색다른 설치미술 공간이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라 하겠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