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9.20~24) : (4) 캔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강원도여행 (9.20~24) : (4) 캔싱턴 설악밸리 리조트

728x90

전날 숙소였던 델피노 소노캄 호텔(구 델피노 대명리조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둘째 날의 숙소인 캔싱턴 설악밸리는 연립형도 있지만 빌라 형태의 단독 휴양시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대로에서 리조트로의 진입로도 한참 길게 나있고 규모도 엄청나게 넓게 조성되어 있다. 인공호수 주변의 산책길이 잘 정돈되어 예쁘게 나 있고 한편으로 맑은 냇가도 지나고 있어 친환경적인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리조트라 하겠다.

 

설악밸리 리조트내 작은호수
리조트시설내 한편으로 흐르는 냇가

 

설악밸리 리조트 내에 있는 작은 양 떼 우리와 꽃사슴 우리. 강원도내 다른 전문 목장과 비교 불가하지만 리조트 내 한적한 산책길에 둘러보며 먹이도 직접 줄 수 있는 한가한 시간을 가져 볼 수도 있다.

 

꽃사슴들은 예쁘게 다니는데 이곳 양들은 여태까지 본 양들 중 가장 지저분 함

 

설악밸리 리조트는 단독 별채형 숙소가 핵심을 이루고 있는데 방 3개, 화장실 2개의 35평형 내외 별채로서 비성수기 평일 기준으로 1박 이용요금으로 회원가 기준 21만 원 내외로 기억하고 있다. 비회원이더라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비성수기 평일 기준 회원가 대비 2~3만 원 정도만 차이 나고 있어 한적한 휴가를 보내기 위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일행들이 같이 촬영된 사진들을 제외하다 보니 제대로 사진으로 설명이 안된 것 같다. 들어서면 큰 거실에 소파세트가 있고 한편으로 주방시설과 8인용 식탁세트가 자리하고 있다. 2~3 가정이 함께 가도 충분한 시설규모라고 할 수 있다. 침실 2개, 마루방 1개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 침실에는 화장실이 붙어 있다. 공용 화장실도 입구 쪽에 추가로 있다.

 

단점으로는 주변에 마켓, 식당 등 편의시설이 없어 취사 시 시내에서 식자재, 음료 등을 사전 준비해 들어가야 한다. 시설 자체는 오래되지 않아 깨끗해 보였는데 다만 건물과 건물 사이가 너무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사잇길을 지날 때 통 창문을 통해 내부가 들여다 보여 커튼을 쳐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