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9.20~24) : (6) 추암 촛대바위, 주변 관광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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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9.20~24) : (6) 추암 촛대바위, 주변 관광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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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을 방문하여 솔비치 삼척(구 대명리조트)에 숙소로 머물 때마다 빠짐없이 방문하는 곳이 근처의 추암 촛대바위이다. 애국가 영상에도 등장하는 일출 명소인 만큼 일출 풍광을 현장에서 지켜보려고 새벽잠을 깨고 방문한 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게으른 탓에 그러지는 못하고 여유 시간이 날 때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큼 부담 없이 방문하고는 한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하면서 달라진 점은 진입 통로이다. 사실 이 곳은 오래전 부터 방문해 왔던 곳인데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은 자동차나 버스들이 진입할 때 굴다리를 통해 들어가게 되는 데 이 곳의 차선폭이 좁아 동시에 출입이 어렵고 한쪽에서 진출입을 하게 되면 반대편에 있는 차량들은 대기하고 있다가 교차로 움직여야 됐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굴다리의 출입구 폭을 2차선으로 확대하여 양방향에서 자유롭게 진출입을 할 수 있게 개선한 점이 특히 눈에 띄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이 곳을 방문하면 주위의 작은 해변과 더불어 촛대바위 모습이 유일한 관광 포인트였는데 지금은 촛대바위 주변으로 출렁다리와 주변 기암괴석으로 구성된 볼거리 및 작은 조각공원 등 관광자원을 추가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열성을 엿볼 수 있었다.

 

멀리 측면에서 본 촛대바위와 주변
해풍에도 견디며 암석에서 자라고 있는 작은 나무와 들꽃들
새로 조성한 촛대바위 주변 기암괴석 관광지

 

새로 조성된 관광지에는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정자도 하나 세워 놨고 건너편으로는 작은 규모지만 출렁다리를 새로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건너편 넘어 작은 조각공원도 조성해 놓아 여러면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느낄 수 있었다.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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