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알펜시아에서 1박을 하고 이틀째 첫일정으로 하늘목장을 방문했다. 과거 강원도 여행시 이미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을 다녀온 경험자로서 재방문보다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는 하늘목장에 호기심이 생겨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곳은 다른 대표적 목장과 비교하여 규모는 작았지만 나름대로 차별화된 컨셉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목장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 목장에서의 차이점은 우선 입장하면 목장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트랙터가 끄는 간이 기차(?)같은 이동수단이었다. 나름 도보로 오르기 위해서는 다소 힘든 경사로를 트랙터를 이용해 오르내리는 아이디어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색다른 체험에 재미도 있었고 특히 노약자들도 덕분에 편안히 전망대까지 다다르고 조망할 수 있었다.
트랙터 하산길에 3곳 정도 중간 정거장이 있는데 간격은 도보로 10분내외 정도임. 관심이 가는 스팟에서 내려 도보로 천천히 내려오면서 목장의 동물친구들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단위의 만족도가 높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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